20살이라는 나이를 코 앞에 두고있는 19살인 제가 비내리는 새벽 잠들기 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제가 패션에 관한 공부를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나를 지원해 주시고 믿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함과 사랑을 카네이션이라는 꽃을 디자인에 투영시켜 보았습니다. 제가 디자인 한 착장은 상의 탑과 스커트로 총 2 Pieces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상의 탑 같은 경우엔 왼쪽 소매에서 카네이션이 봉우리 져있다가 오른쪽 소매로 넘어갈수록 카네이션이 피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왼쪽 소매는 소매 밑단에 주름을 잡아 커프스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소매는 길게 재단한 원단을 주름잡아 소매 진동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봉재하여 카네이션이 피어나고 있는 모습을 표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커트에는 카네이션이 활짝 핀듯한 느낌을 표현하고자 스커트 앞, 뒷판에 우측 소매와 같이 주름잡은 원단을 원형으로 돌려서 봉재하여 활짝핀 카네이션을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