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십여 년 간 SNS 사용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SNS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부 사람들에겐 좋아요수에 집착하며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SNS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습니다. SNS중독은 우울증, 사회적 고립, 대인관계 능력 저하 등 우리의 소통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오직 "좋아요"에 집착하며 자신의 일상을 파괴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벼랑 끝에서 SNS관심에 매달리며 연명하고 있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거대한 돌덩이가 된 좋아요가 사람을 밀어내는 것으로 디자인 하였습니다. 현대인들이 자주 접할 수 있게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 광고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SNS중독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상해보았습니다. 남들의 빛나는 일상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생활에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현시대 사람들이 SNS에서 볼 수 있는 '겉'만 화려한 일상보다는 자신이 살고 있는 평범한 일상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