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시대에서의 가정용 전화기는 극 포화된 시장과 상품으로 대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트랜드가 전부일 수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직까지 가정용 전화기는 고전적 의미의 통신수단이지만 가장 안전하고, 또 다른 의미에서는 가장 사용이 쉬운 통신수단이기도 하다. 본 제품은 이러한 가정용 전화기의 사용자 경험적 사용성을 유지하여 전통적 전화기의 사용 시나리오를 유지 및 제공하였고,  고기능, 고사양 등의 제조사 중심의 고급화 정책의 접근보다는  디자인에 의한 조형적 재해석을 기반으로 상품에 접근을 시도하였다. 본 제품은  전통적인 통신수단인 가정용 전화기를 디자인을 통한 새로운 디자인 오브제로서의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