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친환경 명함일체형케이스는 재생종이인 인바이런먼트지를 사용하여 지구온난화를 예방하고 최소한의 잉크(1도 인쇄)만을 사용하며 또한 별도의 접착이 필요없는 접이식으로 구현하였다. 단순한 회사 홍보용 명함에 그치지 않고 1장씩 뜯을 수 있어 독특하게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초기단계에서부터 기획되어 기존 명함의 다소 단조롭고 지루하게 느껴지기 쉬운 부분을 해소하였다. 명함을 지그재그접이 시 종이 케이스로 덮는 마무리 형태가 되기에 명함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전까지 깨끗하게 보관이 될 수 있다. 디자인에서는 케이스에 기업을 알리는 로고를 인쇄하고“지구온난화는 나무가 희망이다!”의 슬로건과 나무를 디자인적으로 활용하여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주며, 케이스 뒷면에는 메모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두어 실용적인 부분까지 고려 하였다. 일반직장인들의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개성적인 형태로 한번 보여지고 버려지는 명함이 아닌 소장용 명함으로 제품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