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빚(Allvit)의 디자인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인 “절로의 미” – 스스로 그러한 듯, 저절로 놓여진 아름다움, 산과 바람, 돌, 강처럼 자연에 순응하여 자연과 어우러져 마치 자연의 일부인 듯, 기(氣)와 소통을 중시하는 한국만의 전통미 – 에 바탕을 두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절로의 미를 가장 잘 나타내는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고 있는 연꽃과 그 위에 밤 사이 자연의 생명력을 함축하여 한 방울로 맺힌 생명수, 이슬이다. 연꽃잎은 흙탕물에서 자라지만 그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고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하는 자정능력을 갖고 있으며 그 모습은 감각이 살아 숨쉬는 생동감 넘치는 피부를 닮고 있다. 또한 그 위에 맺힌 이슬은 구름에서 물이 되어 떨어지는 비와 달리 달이 뜨는 고요한 밤에 모든 기운과 에너지를 응축하여 환원작용으로 만들어진 생명수이며 이는 한방 성분을 달여 나오는 수증기를 정성스럽게 모아 냉각해 엑기스만 추출하여 만든 올빚의 원료와 같다. 시작부터 완성까지 정성스럽게 정제하여 올곧게 만든 웰-메이드 한방 화장품의 이미지를 올빚의 디자인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