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기대고싶은 심리는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공공디자인과 기능적 역할에 충실하면서 사람과 사람, 도시와 사람과 어울릴수있는 디자인을 추구했다. 푸르른 나무그늘 솔솔 부는 바람아래 휴식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시켜 나무기둥을 중심으로 나뭇잎의 디테일과 같은 자연적 요소를 모던화하여 도심 속 빌딩과도 이질감 없이 융화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