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남녀 각 9개의 소비 패턴을 도출하고, 최신 트렌드의 입체적 결합으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카드생활을 제시하는 'Code9' 카드체계를 만들었다. 기존에는 과거 이력과 공급자 중심이라면, 앞으로는 빅데이터 기법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다양한 고객 유형별로 고객 스스로 미처 인지하지 못한 잠재적 욕구까지 해결하는 맞춤 상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빅데이터 경영은 고객중심 경영이며 'Code9'을 통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새로운 카드체계에 맞춰 Plate 디자인 또한 좀 더 고객중심 관점에서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고객의 실제 생활 속에서 카드 사용의 미세한 불편함을 발견하여 카드 사용시 편리성을 고려한 기능적인 측면과, 다양한 고객의 개성을 반영한 감성적 측면 모두 고려한 고객중심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